예전에 옷에 관심이 생기고 여러군데 찾아보던 와중에 알게된 데이썸. 그 때부터 꾸준하게 이용하고 있어요. 옷 자체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기에 오랜만에, 이번에도 구매해 보았습니다. 골덴바지가 필요해서 찾아보던 와중에 눈에 띠는 퍼티그 코듀로이 조거팬츠. 대부분 FREE 사이즈로 나오며 여기 바지들은 남자 평균키보다 조금 더 큰, 약 170 중후반 사람들에게 적합한 옷입니다. 그보다 작은 사람들한테 보다 더 오버핏 느낌의 힙한 바지들이에요. 170 정도의 아담한 키이기에 바지가 땅에 끌리는 일 없도록 조거팬츠를 찾고 있었는데 딱 발견 한 이 옷. 바로 위시리스트에 넣고 면밀히 살펴봤습니다. 색다른 색의 바지를 입고자 고민했어요. 너무 동일한 색의 옷들만 있다면 쉽게 물리기에 중요하다 생각합니다. 지금 입는 바지들 중 없는 브라운 계열의 바지로 바로 결정했습니다. 고민하던 차에 참을 수 없어 결국 지르고... 카톡 안내 문자를 받고 금방 배송 받았습니다. 여러번 카카오톡을 통해 안내 관련 문자를 보내주는 서비스 또한 마음에 듭니다. 가끔 구매하고 잊고 있더라도 상기시켜주는 역할. 아래 사진 중 첫번째는 그냥 입은 샷. 힙하고 좋습니다. 과한 오버핏을 좋아하지 않는 분들이라면 두번째 사진처럼 위(스트링 있는 배 부분)을 한번 접어서 입어주시면 완벽! 위에서 찍어서 별 차이 없이 느껴지겠지만 첫번 째랑 두번째 경우는 기장에서 차이가 상당히 납니다. 접히는 부분이 2~3cm는 되기에 다른 느낌의 핏을 연출 가능해요 신기하게도 이 바지는 한번 접어 입더라도 이질감이 없어요. 이미 누군가 길을 들여놓은 것처럼 절도있게 접히고 허리밴딩 스트링도 꼬임없이 잘 묶입니다. 아래 사진들은 바지 앞면, 뒷면, 접어서 한번 더. 몇달 착용해보고 사용후기도 남겨볼 생각입니다. 느낌은 좋지만 아직 밖에서 한번도 입어보지 않았기에 우선 4별입니다. 잘 입어볼게요~